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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작성자경아네|작성시간15.09.24|조회수410 목록 댓글 1

 

시어머니

 

외아들을 둔 부자부부가 자식을 대학 졸업시켜 대졸 며느리를 보고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자주 했고,

며느리는 점점 늘어만 가는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였다.

 

어느 날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말도 안되는 잔소리는 그만하세요” 라고 말했다.

 

그 뒤로는 시어머니가 뭐라 하기만 하면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그만하세요”라고 하니,

며느리 구박받는 처지가 되었다.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하소연했다.

“며느리가 내가 대학을 안 나왔다고 너무 무시하네요”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조용히 불러

“시집살이에 고생이 많지? 친정에 가서 오라 할 때까지 푹 쉬거라.”

 

한 달이 지나도 시아버지가 연락이 없자 먼저 연락을 했다.

“아버님, 저 돌아가도 되나요?”

 

시아버지 대답 ♡ ♡ ♡ ♡ ♡

“네 시어머니가 대학을 졸업하면 그때 오도록 하거라”

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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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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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제니 진실을 말해봐 | 작성시간 16.03.11 정답이네요 ~ 아무리 잔소리가 싫어도 가려서 말을 해야 할것같네요
    서로가 서로를 베려하는 가정가정되면 참 좋겟습니다 누구에게나 달란트는 많은데
    각자 달란트가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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