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712. 잠11:29

작성자경아네|작성시간23.05.02|조회수34 목록 댓글 0

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712. 잠11:29

 

오늘은 기업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1:29]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의 소득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

 

29절 자기의 집을 해롭게 한다는 말은 자기의 욕망을 추구하는 자가 버는 소득은 가족들에게 해를 입힌다는 뜻입니다.

자기의 욕망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 인해 제일 먼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남편이 이기적일 때 아내가 고통을 당하고, 아버지가 권위적으로 억압하면 자녀들이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29절 소득은 바람이라는 말의 원래 뜻은 바람을 유산으로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산상수훈에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하셨는데 악인이 받을 기업은 바람이라는 겁니다.

맞습니다.

의를 행하면 땅을 기업으로 받고, 악을 행하면 바람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아무리 수고해도 얻는 것이 바람이라 가지는 게 없게 되는 겁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팔았지만 요셉의 형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들이 가질 수 있는 건 바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종이 되듯이 요셉의 발 아래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열심히 수고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수고가 바람이 되느냐 아니냐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얻을 것이 없는 수고는 헛된 수고이기 때문입니다.

 

- 잠11:29 온유한 자가 받을 기업은 땅이지만 자기 욕망을 따라 사는 사람이 받을 기업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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