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780. 잠14:13

작성자경아네|작성시간23.07.30|조회수46 목록 댓글 0

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780. 잠14:13

 

오늘 본문은 웃음과 슬픔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4: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13절 웃음과 슬픔, 즐거움과 근심은 반대되는 감정인데 공존한다는 겁니다.

바꾸려 하지만 바꿀 수 없는 것이 웃을 때에도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 이상 슬픔이나 근심이 없게 해 주십시오가 아니라 늘 행복할 수는 없지만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게 맞습니다.

사람은 바꾸며 살 수는 없지만 받아들이며 살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앞장 서 가는 길이 아니라 가이드되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인생이 성도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가이드를 따라 천성을 향해 가는 인생이기에 바꾸며 살지 않고 받아들이며 삽니다.

웃음이 있으면 슬픔이 있고, 즐거우면 근심하는 때도 옵니다.

웃음과 즐거움을 피하지 못하듯이 슬픔도 근심도 피하지 못합니다.

웃음, 즐거움, 슬픔, 근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천성을 향해 가는 게 중요합니다.

웃음과 즐거움, 슬픔과 근심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뿐입니다.

그리고 지나갑니다.

천성을 향해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과정입니다.

지나갑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웃을 일에만 머물지도, 슬퍼하는 일에만 머물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지나가야 합니다.

그 감정에 머물러 있지 않고, 천성을 향해 가는 인생이 성도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 잠14:13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웃을 일에만 머물지도, 슬퍼하는 일에만 머물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지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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