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830. 잠15:8
오늘 본문은 예배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구약에서 제사는 하나님께 의인이 드리는 마음의 표현인데 악인의 제사라는 말이 맞지 않아 보이는데,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악인의 제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아닌 다른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악인의 제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악한 생각과 거짓이 가득하면서도 십일조를 드리고, 구제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악인은 선한 행위가 의로움이라고 여기지만 하나님은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사실이 여기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악인의 예배가 가능한 이유는 사람이 외모를 보기 때문이며, 의인의 예배가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이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시는 게 아니라 의인의 예배를 기뻐하시고, 악인의 예배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예배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악인에게 문제가 있고, 기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정직하지 못한 자에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심에 관심을 갖고 예배드리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아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잠15:8 악인의 예배가 가능한 이유는 사람이 외모를 본다는 걸 알기 때문이며, 의인의 예배가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이 중심을 본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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