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847. 잠15:25

작성자경아네|작성시간23.11.04|조회수33 목록 댓글 0

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847. 잠15:25

 

오늘 본문은 정의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5:25]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교만한데 부자인 사람이 어느날 집이 헐리고 쫓겨나게 되고, 가난한 과부가 땅을 빼앗기게 되었는데 관청에서 그 땅의 경계를 정해 괴부의 재산을 보호해 준다는 의미의 말씀이 25절의 말씀입니다.

정의로운 하나님이 이런 현실을 그냥 보고 계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하나님의 정의와 거리가 있습니다.

현실은 교만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과부는 더 가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현실을 다르게 보신다는 걸 알면 우리도 현실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신다는 걸 안다면 교만을 경계할 수 있고, 과부의 지계를 정하신다는 걸 안다면 이웃의 아픔에 분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세상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타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이 성도가 정의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소망하고 인내합니다.

그래서 성도가 싸우는 싸움은 다수라는 수의 싸움이 아니라 빛이라는 존재의 싸움입니다.

정의를 다수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세상은 온통 어둠일 것입니다.

그 다수의 어둠이 정의가 아니라 그 어둠을 밝히는 빛이 정의입니다.

싸우지 않지만 어둠을 이깁니다.

힘으로 이기는 게 아니라 존재로 이깁니다.

 

- 잠15:25 빛은 힘으로 이기지 않고 존재로 이깁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