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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946. 마28:16-20
예수님의 고난이 축복인 이유(고난주간 첫째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자 제자들은 끝이라고 생각하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더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고난은 우리를 가게 하고 두 가지를 보게 합니다.
첫번째 가게 한 곳은 갈릴리입니다.
그냥 내가 살던 곳입니다.
어제도, 그저께도, 10년 전에도, 아버지 때에도 늘 똑같았던 곳입니다.
그 갈릴리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십자가 고난을 지나서 가게 되는 갈릴리는 달라졌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보다 먼저 가셔서 우리를 위해 모닥불을 피우시고, 고기를 구우시고 우리를 기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가게 하시는 곳은 그 갈릴리 너머에 있는 모든 민족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갈릴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 열방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갈릴리를 보는 눈을 바꾸어 놓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어버렸습니다.
오늘 이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는 갈릴리는 예전의 갈릴리가 아닐 것입니다.
이제 그 갈릴리에서 모든 민족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마태가 본 예수님의 고난이 축복인 이유입니다.
고난주간 첫째날!
이 날은 그래서 나로 하여금 찬송하게 합니다.
- 마28:16-20 예수님의 고난은 갈릴리를 보는 눈을 바꾸어 놓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