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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3.18 이영렬 : 네! 찾아보니 전설이 있네요.
옛날 옛적 사계리 하변에 효심이 깊은 삼형제가 살았는디!
어머니는 해녀 였것다.
어린 형제들은 바닷가 바위에 앉아 물질하는 어미의 모습을 지켜보곤 했었는데 어느날 심술궂은 영등신이 이를 질투하여 갑자기 큰 바람이 불게 하여 어미가 그만 실종되어 버린 것이었다!!!
형제들은 이때부터 어머니~~어머니~~애타게 부르며 살아돌아오기만를 기다리며 사계리 앞 바다를 떠나지 못하다가
그리움에 지쳐 함께 죽어 영혼이 어미를 찾아 바다로 떠났는데
형제들의 육신이 바위로 변하여 형제섬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