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으며
친구님들 오늘(2월 10일)은 제 생일 입니다.
축하해 주실분은 이 사진에 댓글로 축하 메시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만 해주셔도 감사하고요.
사진은 제가 자주 찾는 덕유산의 상고대 좋은날입니다.
생일을 주제로한 시를 찾다보니 생일을 맞는 저를 위해 홍수희 시인님께서 써놓은 멋진 시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2. 1. 11 덕유산에서
***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마땅한 사람!
온 세상을
당신께 드립니다
산과 바다 이 기쁨
모두 당신께 드립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