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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시대 동인 소식

<예수시대 만찬모임> 안민 동인 고신대학교 총장 퇴임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3.31|조회수218 목록 댓글 0

<예수시대 만찬모임> 안민 동인 고신대학교 총장 퇴임


예수시대 동인들의 모임이 오랜만에 부산에서 모이게 되었다.
지난 2월 고신대학교 총장에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후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이유로 자리를 함께 한 것이다.
2022년 3월 29일(화) 오후 6시 해운대 ‘예이제’ 한정식에서 강승철, 김성인, 김신, 남송우, 박춘덕, 송길원, 안민 7명의 동인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이다.
지난 안민 총장 재임 시 고신대학교에서 2018년 5월 11일에 가졌던 <김신 대법관 초청 토크 콘서트> 겸 예수시대 30주년 모임을 성대하게 가진 이후 작은 모임이 몇차례 있었기에 금번에 총장 퇴임을 기하여 또 다시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반가운 만남의 인사를 나눈 후 김성인 동인이 금번 모임의 목적을 간단히 전하고, 2000년도 이후 몇차례 모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가졌음을 전했다.
최근에는 김신 동인이 대법관에서 은퇴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설하였을 때 동인이 방문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음도 전했다.
이어 강승철 동인이 시작기도 겸 식사기도를 하였으며, 준비된 식사를 김신 동인의 제공으로 하였다.


이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특별히 남송우 동인이 2016년 5월에 설립된 사단법인 부산여해재단에서 사랑과 정성, 정의와 자력에 뿌리를 둔 이순신정신을 선양하고 교육함으로써 이 사회의 근본을 바로 세워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해 이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취지를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지난 1월에 간행한 평론가 고석규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고석규 평전> 저서를 자필 서명하여 한권씩 증정하기도 했다.


안민 동인은 40여년의 교수생활에서 바쁘게 지내온 것에 비하여 아침시간에 여유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한다. 하나님께서 어떤 헌신을 요구하시는지를 기도하면서 부부가 함께 가진 달란트로 찬양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역을 자그마하게 시작하고 있어 서울 광야아트센터를 임대하여 예배하는 서울푸른나무교회와 광주 드림교회에서 시작함으로 은퇴 후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음을 전했다.


많은 대화가 오고가는 가운데 송길원 동인이 서울에서 시작한 <앰뷸런스 소원재단>사역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음과 부산에서도 이 일을 시작함에 있어 김신 동인이 이사장으로 책임을 맡음에 따라 예수시대동인들이 힘을 합해 이 사역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제는 동인들의 서있는 자리가 울타리가 되어 다음 세대를 품에 안고, 보호하는 위치가 되었음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약속된 시간이 되어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되어 동인 개개인이 준비해 온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을 나누기도 했다.
이미 전술한 바와 같이 남송우 동인이 저서 <고석규 평전>을 나누었고, 안민 동인이 커피를, 강승철 동인이 그동안 카톡방을 통해 나누었던 묵상집 창세기 묵상 <약속의 땅을 가리키는 손가락>과 이사야서 묵상 <오랜 기다림, 심판과 구원>을, 송길원 동인이 <하이패밀리 사진첩>을 각각 전했다.


이 모임을 위해 경기도 양평에서 달려온 송길원 동인과 참석한 동인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
송길원 동인이 마치는 기도를 하고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는 따스한 헤어짐의 악수를 나누며 모임을 마쳤다.
다음 모임이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날 함께하지 못한 동인들의 참여도 기대해 본다.

다음은 모임을 마친 후 동인들의 소회를 정리해 본다.

송길원 / 어젯밤 오랜만에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닌 익어가는... 이젠 세상의 울타리가 되고 그늘이 되어야 한다는...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늦은 밤 잘 귀가했습니다. 예수시대 홧팅!!
강승철 / 젊었을 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한 그대들은 푸른소나무입니다.
김 신 / 송목사님 철인입니다. 그 시간에 출발하어 기차 타고 서울 도착하여 다시 양평까지 가다니....
안 민 / 따뜻한 격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과분한 은혜와 사랑을 새기며 작은 울이 되고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힘쓰겠습니다.
샬롬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
김성인 / 동인 각자가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들이 귀하게 보입니다.
위의 안민동인도 그러하지만 남송우 동인의 왕성한 저술과 활동도 모본이 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자주 못보는 동인들도 시간을 내어 한번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남송우 / 고맙습니다. 모두들 반가웠고 수고 많았습니다.
박상은 / 반가운 얼굴들을 사진으로라도 뵈니 좋습니다. 언제 서울 올라오시면 이곳에서도 뵈면 좋겠습니다.
나삼진 / 좋은 시간, 작은 위로가 되었기 바랍니다.
박영주 /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현직에 계실 때나 퇴직이후에나 세상을 향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이광호 / 좋은 시간 가졌네요.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모두 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허성욱 / 만나고 싶었는데 요즘 제가 천안 병천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참여 못함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박춘덕 / 안민 총장님은 글로 잘 표현하는 우리 동인들을 부러워하셨지만 안민 정진희 두 분의 중창을 들으면 너무 감동되어 할 말을 잃고 맙니다. 계속해서 우리들에게 감동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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