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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앰뷸런스 첫 출행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과 함께 이루어진 첫 출행이었다.
평소 쎄시봉을 좋아했던 환우(옥OO, 87세, 폐암말기)의 희망으로 ‘조영남과 쎄시봉’ 공연에 초대되었다.
아버지의 소원 나들이에 동행한 큰딸은 고백했다.
“평소 각자의 삶으로 바쁘게만 살아왔어요.
아버지는 엄격했고 우리는 모두 긴장감 속에서 살아왔죠.
부녀간 나들이 꿈도 못 꾸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졌네요.”
부녀는 조영남과 쎄시봉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다.
부녀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봉사대원들도 덩달아 행복했다.
이번 첫 출행에는 <앰뷸런스 소원재단> 이사장인 김신 전 대법관 부부와 부울경 본부의 김영대 목사가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의료진으로 고신대 옥철호(내과) 전문의가 동행하여 환자를 돌보았다.
※ 쎄시봉의 윤형주장로님은 공연 중, 뜻밖에 앰뷸런스 소원재단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환우를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 후에는 직접 환우를 만나 정성스런 환대로 사랑을 전했다. 가슴 찡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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