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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시대 동인 소식

제17회 기독문화대상에 안민 장로(교육), 정노화 목사(봉사)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2.02|조회수64 목록 댓글 0

제17회 기독문화대상에 안민 장로(교육), 정노화 목사(봉사)
12월 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시상식

 

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양한석 장로)는 2023년 11월 7일 제17회 기독문화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부문에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를, 봉사부문에는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은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안민 장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같은 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과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고신대학에서 40년간 교수로 학과장과 부총장을 거쳐 총장을 역임했다. 총장 재임기간(2018~2022) 교단을 초월한 전국교회를 순방하면서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해 ‘문헌정보관’ ‘생활관 건립’ ‘한상동 홀’ ‘사명의 길’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대학이 학문만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 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그의 강렬한 메시지로 심어 주어 수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성과를 얻어 이들이 다시 고국선교사로 파송 받는 사역을 하는 등 기독교 세계관과 학문의 영역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특히 안 민 장로는 페로스합창단과 느혜미아 미니스트리 대표, 한국기독음악협회 회장으로 봉사 하면서 교회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어 국내는 물론 세계교회 수많은 교인들에게 크게 은혜를 끼친 부산이 낳은 교회음악 전문가이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정노화 목사는 1996년 '이주민 선교'가 선교로 인식되지 않았던 시기에 이들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강렬한 부르심에 이끌리어 이주민 선교를 개척한 인물로, 불법체류자가 80% 이상이었던 때 교회와 교단의 공감대를 얻지 못해 2001년 목사 안수를 받고서도 전임 사역지가 없어 사모의 헌신으로 연명을 하며 한길을 어렵게 걸어 왔다.
정 목사는 연단과 열매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마침내 인도네시아 교회가 세워지고, 중국교회도 개척하면서 국가별 성경공부가 이루어지는 등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이주민 선교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2005년 고신교단 선교부가 이주민선교를 주목하여 2007년에 한국교회 최초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선교하는 선교사로 파송 받았으며, 2008년에는 사역지를 수도권인 군포로 옮겨 국제이주선교포럼을 만들고 2010년에는 군포이주민 다문화센터를 세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정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교육을 위한 토요학교, 정착을 꿈꾸는 이주민들을 위한 창업교육 등 특화된 교육으로 이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정노화 목사의 사역을 통해 수많은 외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기반을 잡고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으로, 시의원으로, 지역의 대표가 되기도 했으며 특별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무슬림들이 회심하여 무슬림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와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어 느헤미야 선교회를 구성해 무슬림 선교를 이어가면서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제17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목)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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