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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의 사진세계

태풍 '카눈' 하루 앞둔 광안해변가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8.09|조회수29 목록 댓글 0

태풍 '카눈' 하루 앞둔 광안해변가

해변에 도착해서
두어컷 담기 시작했을 때부터
한 두 방울 내리기 시작하던 비는
일출 시간을 넘기기까지
내리지 않았다.

태풍을 하루 앞둔 바닷가에는
바람과 파도와 구름과
휘청거리는 갈매기가 날고 있었다.

수상구조대 망루와
밀짚파라솔 등은
다 치워지고 없었다.

제법 센 태풍이
한반도 중앙을
수직으로 관통할 것이라는데
제발 큰 피해가 없기를.

p.s)
새벽에 풀벌레 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해마다 정확하게 이 맘떄면
그 소리가 들려왔는데
올해는 좀 빠른건가..했다.

아,놀랍게도
페북이 알려주는 과거의 오늘.
21년 8월9일에 이런 글이 있었다.

'놀라운 자연계의 대순환.
해마다 딱 이때면
새벽에 집을 나설 때
풀벌레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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