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주말의 해변
꽤 쌀쌀한 주말의 토요일 해변.
젊은 청춘 한 커플이 사진을 담고 있었다.
스파크불꽃을 들고 이리 저리 담고 있길래
불러서 포즈를 이렇게 해보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주었다.
불꽃처럼 금방 사그러드는 사랑말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참 사랑의 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진 보내주려고
전화번호도 따왔다.
그리고 창원에서 광안리 일출 찍으러 나온 아우들
기쁘게 만났다.
일기해상도 상으로는 오메가 일출각이었는데
수평선 근방의 저 두터운 구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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