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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의 사진세계

파도가 크게 이는 광안리 바닷가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2.13|조회수35 목록 댓글 0

파도가 크게 이는 광안리 바닷가

파도가 제법 크게 일고 있었다.
일출을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파지 줍는 분을 다시 만났다.

해변으로 향하고 있길래
두번쨰 나가시는 길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두번이 무슨 말입니까?
밤 새도록 한다 하임미까.
저녁 7시부터 아침까지.."

파지를 얻어오는 대신
빈 술병이나 쓰레기 등도
함께 치워줘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밝은 표정이라 고마웠다.
파지가 한 트럭이면 2만원 정도 받는다고 했는데
저 리어카로 몇 번이라야 한 트럭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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