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날 아침
2023년 마지막 날 아침은 이렇게 밝았습니다.
비 개인 새벽,
광안리는 박무에 쌓여
초봄의 알싸한 기운이 가득했고
해변에는 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를 받아
청룡 한 마리 모래밭 위에서
비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수영구는 오늘 밤 자정을 기해
2000대의 드론을 날리며
2024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실시하고
대신 2024년 해맞이 행사는 없다고 합니다.
2023년 한 해도 건강하게 무사히
잘 지내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한 해동안 늘 함께 해주신
페친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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