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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의 사진세계

여명의 고운빛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8.28|조회수38 목록 댓글 0

여명의 고운빛

한결 시원해졌다.
어제 퇴근길에 불어대던 바람에도
뜨거운 열기가 다 빠졌다 싶더니
오늘 새벽에는 꽤나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바람에 파도가 크게 일렁이니
장노출 담았으면 참 좋았겠다.

흐린 아침이지만
역시 일출 3,40분 전의 하늘색은
너무 곱다.
슬며시 깃든 여명의 고운빛도 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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