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출사에서 건진 한 커트
꽤 멀리 밤을 새워 달려간 강화도 출사길.
강화도출사의 원픽은 역시 황산도 장노출이다.
이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들인 시간과 공력과 마음졸임.
강화도에서의 둘째날은
새벽부터 안개가 자욱하더니
점심을 지나도록 다 가시지 않았다.
그러다가 오후 들물이 들 즈음해서
하늘이 열리고 안개도 스러지고....
4시간 전부터 물이 들기를 기다렸다.
일몰 무렵이라 시시로 변화하는 노출을 잡기 위해
수시로 노출값 체크해야했다.
그렇게 담았던
수백장의 사진을 스택한 사진 한 장..
아직 뭔가 부족하지만...
황산도의 새로운 포인트.^^
강찬희 선생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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