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9월을 기대하는 아침!
9월의 첫 월요일이 시작된 아침.
해변에 서면 이제는 너무 시원하기
아침 운동하기 딱 좋은 시절이다.
어제 저녁에는 돌아가신 선배님 문상 갔다가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했던 제자를 만나게 되었다.
근 50년의 세월의 강을 건너...
그때 제자는 약대 교수님 아들로 고2 였고
나는 대학3학년 시절이었다.
한참 어리게 봤었는데
불과 5살 나이차였다는 걸 어제 알게 되었다.
김해에서 치과 개업하고 있다는데
이렇게 함께 늙어가다니...
내 기억 속에 제자는 아직 고1에 머무르고 있었으니
많이 놀랐고 너무 반가웠던 만남이었다.
추석연휴가 들어있는 9월은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갈 듯하다.
행복한 9월을 기대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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