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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1-16 “드디어 때가 이르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10.28|조회수30 목록 댓글 0

창세기 41:1-16 “드디어 때가 이르다”

41: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1. 사람이 생사의 기로를 넘어서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살고자 하면 두렵지만 죽고자 하는데 무슨 두려움이 있습니까?

2. 그래서 싸우다가도 그냥 머리를 디밀고 죽여라 죽여라 소리지르면 대부분 힘 있는 자들조차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3. 신앙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신앙의 경계선도 삶과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십니다. 신앙은 역설적 생사관입니다.

4. 요셉에게도 그런 분기점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두 번 사선을 넘어도 두려움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지만 최후 선이 있습니다.

5. 나를 버리는 시점입니다. 자기포기가 아닙니다. 더 이상 나를 붙들지 않는 시점입니다. 살건 죽건 어떤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6. 요셉이 경험한 마지막 분기점은 술 맡은 관원장에 대한 기대를 버렸을 때입니다. 마지막 기대였습니다. 그러나 2년간 시간만 흘렀습니다.

7. 그는 더 이상 날짜를 세거나 언제쯤 석방될 수 있을까 기대하지 않게 되었을 것입니다. 감옥에서 세상 끝을 봐도 괜찮은 마음입니다.

8. 드디어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바로가 꿈을 꾸는 시간입니다. 풍년 7년 흉년 7년의 상황이 마련된 시간입니다. 요셉이 이제 막 서른입니다.

9. 바로가 같은 꿈을 두 번 연거푸 꿉니다. 나일 강 가의 일곱 암소 꿈과 일곱 이삭 꿈입니다. 애굽의 점술가, 현인들 모두 묵묵부답입니다.

10. 이때가 곧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의 꿈 해석을 기억해내는 시간입니다. 모든 시간이 이렇게 다 맞아떨어져야 요셉이 감옥을 나갑니다.

11. 그 전에 출옥한들 요셉이 갈 수 있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그보다도 감옥에서 바로의 왕궁으로 직행하는 길이 달리 어떻게 가능합니까?

12. 요셉이 준비할 일은 오직 믿음으로 일상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바로 앞에 서게 되었을 때 아무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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