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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1-11 “만족함이 없는 이유”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12.10|조회수39 목록 댓글 0

전도서 2:1-11 “만족함이 없는 이유”

2: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1. 이렇게 사는 것이 꿈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자유롭게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다 한다고 해서 과연 행복할까요?

2.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어김없이 발동합니다. 원하는 것을 채울 때 마다 만족도는 점점 떨어집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쾌락도 그렇습니다.

3. 전도자는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내가 수고해서 얻은 것으로 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했더니 결국에는 바람을 잡듯 허무했다 말합니다.

4. 그는 쾌락도 마음 내키는 대로 즐겼습니다. 처첩도 원하는 대로 두었습니다. 무려 천 명입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시들해졌습니다.

5. 사업도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봤고 금은과 보배를 쌓을 수 있는 만큼 쌓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다 무익하다 말합니다.

6. 그는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것을 다 충족시켰으나 그 마음은 충족되지 않았습니다. 그 마음이란 대체 어떤 것이길래 만족함을 모릅니까?

7. 누군가 허전한 마음을 달래줄 사람을 찾아갔더니 그 사람이 말합니다. 그 허전하다는 마음을 내게 보여주면 채워주마 답했다는 것입니다.

8. 그렇습니다. 내 마음을 꺼내서 보여줄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 내가 아무리 보고 싶어도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9. 그러니 내가 볼 수도 없고 달랠 수도 없고 아무리 애써도 채울 수가 없다면 그 마음 내 마음 맞습니까? 내가 정말 내 마음의 주인입니까?

10. 그래서 마음 공부라는 것을 하고, 마음 수련이라는 것도 합니다. 성경은 무릇 생명이 이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마음은 신비합니다.

11. 마음은 온 세상을 담아도 차지 않을 만큼 크기도 하지만, 바늘 하나 들어갈 틈이 없을 만큼 좁기도 합니다. 정말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12. 성경은 마음을 포맷하는 말씀과 생명을 다르게 여기지 않습니다. 내 생각과 욕망이 아닌 말씀이 내 마음을 이끌게 하는 게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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