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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아가 죽는가?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1.05|조회수44 목록 댓글 0

어떻게 자아가 죽는가?

10대 소녀인 한 선교사님의 딸이“목사님, 자아가 죽는 것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녀는 너무나 답답해하였지만 제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 귀했기 때문입니다.
그 자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느끼기에 죽는 것이 어려워 보이는 것이지 이미 우리 자아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신거야,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을 죽는 것이 아니란다, 믿는 것이란다.
자아가 죽었음을 느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믿어 보거라”

믿음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놀라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속죄, 믿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됨, 믿기만 하면 됩니다.
자아의 죽음이야 말로 그렇습니다.
“죽어야지, 아이고 내가 죽어야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셔 십자가에서 이루신 놀라운 역사를 믿음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일본에서 해방되었을 때, 우리가 할 일은 믿고 고백하고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구원도 그렇고, 자아의 죽음도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 믿음을 갈 2:20에서 고백하였습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성경은 사도 바울만 아니라 우리가 이미 죽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롬 6:3-4)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롬 6:4)
이것을 믿는 것이 세례받을 믿음입니다.

그런데도 세례받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은 안 죽었다고 말합니다.
혈기 성질 음란함이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보고 안 죽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씀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은 것은 육신이 죽은 것이 아닙니다.
혈기나 성질, 음란의 종노릇하던 옛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롬 6:6)

우리 옛사람이 죽음으로 변화된 것은 우리 안에서 죄의 지배권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유혹할 때 담대하게 “마귀야 나는 죽었어! 나는 너의 종이 아니야! 나는 예수님의 종이야” 외쳐야 합니다. (롬 6:11)
‘나는 죽었다’고 고백하는 것은 십자가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에 대하여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매 순간 ‘나는 죽었습니다’ 고백하며 살면 반드시 예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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