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광야와 가나안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1.20|조회수51 목록 댓글 0

광야와 가나안

이번 금요일 성령집회부터 ‘성공이 아닌 승리를 구하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인들이 광야와 가나안에서 사는 성경적 원리에 대하여 시리즈 설교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 설교의 참고 서적은 [가나안에 거하다] (두란노 이진희목사)입니다.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금요 성령집회 (1월 20일) 설교를 위하여 [가나안에 거하다]에서 몇 구절을 소개합니다.

“광야를 지나서 가나안에 들어가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일까?
가나안에 들어간다고 축복을 누리거나 행복하게만 사는 것은 아니다.
그런 곳은 없다. 가나안에 살아도 기근이 들 수 있고, 인생의 흉년이 찾아올 수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이 축복의 땅이라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이 아니다.
축복의 땅이라서가 아니라, 축복해 주기 위해 주신 땅이었다.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하늘 문을 닫고 비를 내려 주시지 않으면 광야가 되고 만다. 하지만 가나안이 척박한 땅이긴 해도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시면 옥토가 될 수 있는 곳이다.
광야에서는 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모든 것이 위로부터 내려왔다. 하나님이 위로부터 내려 주시는 것을 받아 살아왔다. 그래서 항상 하늘을 바라보아야 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모든 것이 아래(땅)로부터 났다. 농사를 지어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나안에서도 하늘을 바라보아야 했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기 때문이다.
땅이 아무리 비옥하고 열심히 땀 흘려 농사를 짓더라도 하나님이 하늘 문을 닫고 비를 내려 주시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아무리 비옥한 땅이라 할지라도 광야가 되고 만다.

우리가 가나안에 살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하늘 문을 닫고 비를 내려 주시지 않으면 그때부터 광야로 내몰리게 된다. 그러나 광야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시면 우리의 삶은 가나안으로 바뀌게 된다.

광야와 같은 인생에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시면 광야가 꽃처럼 피어나고(사 35:1), 광야에 꽃이 피며(사 35:2), 광야에 강이 넘쳐흐르고(사 35:6, 43:19-20), 광야에 대로가 생기며(사 35:8, 43:19), 광야에 샘이 솟고(사 41:18), 광야에 백향목과 소나무가 자라며(사 41:19), 광야가 기뻐 노래하고(사 35:2), 광야가 춤을 추며 아름다운 동산같이 되어 여호와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사 35:2). 광야가 가나안이 될 것이다.

지금 광야에 있느냐, 가나안에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광야에 살아도 하나님이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시면 우리의 삶은 가나안으로 바뀌게 될 것이고, 반대로 가나안에 살아도 우리에게 하늘 문이 닫히면 그때부터 광야로 들어가게 된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고 저절로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은 아니다.
가나안에서 저주를 받거나 쫓겨날 수도 있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나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가나안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그 가나안이 진짜 가나안이 될 수도 있고, 광야가 될 수도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