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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2.10|조회수46 목록 댓글 0

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라

베드로에게 유난히 실패의 스토리가 많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결코 덤벙대다가 실수만 했던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가만 있었다면 실패도 부끄러울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물에 빠진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물 위를 걸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물에 빠졌다는 것이 물 위를 걸었다는 의미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평생 물 위를 걸었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걷는 순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에 빠지지도 않지만 물 위를 걷지도 못합니다.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올 때,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인 줄 알고 안심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더 나아갔습니다. "나도 걷게 하소서"
우리도 베드로와 같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그도 하고 더 큰 일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4:12) 그러므로 베드로가 자신도 예수님 처럼 물 위를 걷게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도전입니다.

우리가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걸어야 할 때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일상에서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것은 물 위를 걷는 보다 더 엄청난 일입니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랍고 중요한 일입니다.

눅 17:26~30에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걱정하셨던 것은 사람들이 심각한 죄를 짓고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마치 먹고 마시고, 학교에 가고, 일하고, 집 사고, 차를 사고, 시집 장가 가려고 태어난 것처럼 살 것에 대하여 걱정하셨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입니까?
주님이 함께 하시는데 주님은 잊어버린 채 세상 일에만 온통 정신팔려 살기에 문제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 성으로 이사가서 살다가 망한 이유에 대하여 성경은 날마다 소돔 성 사람들의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으며 살았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벧후 2:8)
다윗의 삶이 위대하였던 이유는 너무나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자기 앞에 계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았던 것 때문입니다. (시 16:8)

우리 삶은 ‘날마다 무엇을 보고 듣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날마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을 바꾸지 않는 한 아무리 주일 예배 때나 부흥회 때, 제자훈련에서 은혜를 받아도 삶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동행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은 수도원과 같은 공동체가 아닙니다.
일상 생활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어떤 분이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이라 일기에 쓸 것이 없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님을 바라보면 반복되는 것 같은 하루 하루가 매일 새롭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매일 같은 생활을 반복하여도 행복한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 14:18)
이것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약속입니다.
물 위로 걸어오라 하시는 것 보다 더 강력한 부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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