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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3.23|조회수34 목록 댓글 0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서승직목사님이 쓰신 [날마다]입니다.

오랫동안 품었던 질문이 있었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사람이 변하나?”

저는 예수님을 믿어도 성질은 안 바뀌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이 어려서부터 목사 아들로 교회에서 자랐던 저의 경험이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도 다 자기 성질대로 믿는다’ 고 하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저 자신을 보아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은 변한다고 증거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그러나 좀처럼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4 시간 주님과 동행하기 위하여 매일 일기를 쓰면서 제 안에 분명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주 안에서 사람이 바뀐다’ 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서승직목사님이 쓰신 [날마다]를 읽으면서 참 놀랐습니다.
서승직목사님도 목사의 아들로 자라며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시기에 깊은 영적 몸부림 가운데 성령으로부터 명확한 답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것이 [날마다] 영성훈련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비슷한 고민하고 갈망, 그리고 비슷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는지 책을 읽으면서 전율할만한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일이 주님이 하신 일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변할 수 있습니까? 변한다면 어떻게 변하는 것입니까?
근본적으로는 말씀과 성령으로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려면 날마다 보고 듣는 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변화될 것을 믿지 못합니다.
가족이 변화될 것도 믿지 못합니다. 교인들이 변화될 것도 믿지 못합니다.
그것은 날마다 보고 듣는 것이 눈으로 보는 세상 뿐이기 때문입니다.
롯이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행하는 불법하고 음란한 행실을 날마다 보고 들음으로 마음이 상했던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말씀과 성령으로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날마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을 바꾸지 않는 한 아무리 주일 예배 때나 부흥회 때, 제자훈련에서 은혜를 받아도 우리의 삶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시며 탄식하신 것은 마음이 굳어진 것이었습니다.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히 3:8-10)
어떻게 하면 마음이 완고해집니까? 그냥 내버려두면 완고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을 내 버려 둡니다. 그래서 마음이 거칠고 황폐해진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은 한 번 굳어지면 스스로 회복하기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히 2:13)고 한 것입니다.
“오늘이라 일컫는 매일 매일” 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서승직목사님은 동료 목회자나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교인들을 위하여도 이 책을 썼지만 특별히 자녀들에게 물려줄 신앙의 유산으로 썼다고 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삶의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으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귀한 안내서요 지침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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