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
해마다 5월에는 주일예배와 금요 성령집회를 가정 부흥회로 모입니다.
사람들이 무책임할 정도로 가정을 소홀히 여깁니다.
가정의 행복을 원하지만 실제로 가정 행복을 위하여 별로 하는 것이 없습니다.
가족은 그냥 있는 줄 압니다.
정말 그런지 아닌지는 직장과 사업에 대한 태도와 가정을 향한 태도를 비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가정을 돌보는 것처럼 사업하면 망하지 않겠습니까?’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하는 것처럼 고객에게 한다면 실직하지 않겠습니까?’
부부 세미나 같은데는 ‘바빠서 못간다, 그런데 갈 만큼 한가한 형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월드컵 축구 중계는 무슨 일이 있어도 봅니다.
밤을 새우기도 하고 녹화로도 봅니다.
이런 태도가 두려운 것입니다. 가정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저는 살면 살수록 가장 어려운 일이 남편 역활, 아버지 역할 제대로 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저는 저절로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남편 노릇, 그 정도야’, ‘아버지 노릇, 그 정도야!’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되고, 아버지가 되어서야, 제가 얼마나 준비없이 남편이 되었고, 준비없이 아버지가 되었는지 알았습니다.
결혼하면서 남편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내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제대로 배운 사람이 드뭅니다.
부부가 같이 부부생활에 대하여 배운 사람은 더 드뭅니다.
그래서 신혼여행 때부터 싸우는 것입니다.
기준이 서로 다르니까, 해결의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같이 하나님의 가정 설계도를 배워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껏 살아오면서 목회가 흔들리는 경험과 가정이 흔들리는 경험을 해 보았다고 했습니다. 목회가 힘들어 많이 흔들려도 가정이 안정이 되어 있을 때는 목회도 금방 안정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이 흔들리는 때는 목회가 안정되더라도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을 알아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어디를 처음 가게 된다면 틀림없이 그 길을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길을 모르고 방황 끝에 우연히 제 시간에 맞춰 가야할 곳에 이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사는 길이 성경 속에서 있습니다.
무엇인가 가정에 불만족스럽고, 배우자에게 불만족스러우면 주님과의 관계가 잘못된 까닭인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사람은 짜증이 나지 않습니다.
상처가 생기지 않고, 서운하지도 않습니다.
5월 가정 부흥회를 통하여 여러분 모두 예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행복하고 천국같은 가정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