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초라한 예수를 믿고 있었구나!’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8.03|조회수35 목록 댓글 0

‘초라한 예수를 믿고 있었구나!’

한동안 유능한 사람을 찾고 또 찾았었습니다,
유능한 부목사,
헌신적인 교인,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한번 교회를 크게 일으켜 볼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중,
갑자기 ‘내가 너무 초라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왜 부목사의 능력에 연연하는가?
왜 교인들의 헌신에 연연하는가?
사람이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있으며,
없다고 해서 문제될 것이 무엇인가?

결국 내가 아직 예수님을 믿지 못함이구나!
예수님을 정말 믿으면
누구나 감사하고 누구나 품을 수 있고 오직 도와주기만 할텐데.

“주여,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의 믿음없음을 깨닫고
주님께 너무나 죄송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면서 가장 변한 것이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