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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12.03|조회수33 목록 댓글 0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주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할 수록 엄청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소리치고 소리칠 일입니다.
그러나 누가 그렇게 소리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안 믿는 것입니다.

주의 약속이 귀하여도 믿지 않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히 4: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어느 목사님께서 하신 말을 듣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교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나누는 말로 인하여 시험이 될 때가 많았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인 중 한 분이 ‘우리 가운데 예수님이 계십니다’ 한답니다.
그 후부터 교인들 안에 말로 인한 시험이 확 줄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분명 부활 승천하셨지만 초대 교회 안에 늘 함께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끝까지 사명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늘 함께 하심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딤후 4: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우리 안에 함께 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교회 공동체는 사람 중심이 되고 맙니다.
그것이 교회를 죽이는 것이고 핍박 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유명해지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교인 수가 많아지고 예배당 건물이 크고 화려한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위험한 것은 예수님을 주목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존 스토트는 [제자도]에서 ‘급진적인 제자도’를 말하였는데, 그 특징은 하나님에 대한 강한 의존성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려는 시도야말로 정확히 죄,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급진적 제자도의 특징으로 꼽은 것이 ‘죽음’이었습니다. 참된 제자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예수께서 모든 영역의 주인이 아니라면 어느 영역에서도 주인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환경만 보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교인 수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지 못함으로 담대한 복음, 완전한 헌신을 잃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먼저는 자신 안에 주님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도 보아야 합니다.
무엇 보다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그 때 주님의 역사를 점점 더 크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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