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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유익을 믿으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2.23|조회수38 목록 댓글 0

고난의 유익을 믿으라

살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이 닥칠 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터가 무너지는 듯한 절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깨달은 것은 어떤 고난의 시기에도 반드시 유익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작년 태국에서 ASIA 2022 선교대회가 열렸습니다.
일정 중 ‘고난당하는 교회와 선교’ 라는 세션이 있었는데, 이란 교회 대표가 이란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란 교회 성도들이 겪는 고통스런 현실을 들으며 다 들 안타까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놀라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그날의 주제는 ‘초자연적인 이적의 회복’ 이었는데 그 이란 목사님이 다시 등단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고난당하는 이란 교회 안에 일어나는 초 자연적인 이적들에 대하여 나누어 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어제는 안타까왔는데 오늘은 강력한 도전이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많은 영적 축복이 고난의 시기를 통하여 경험됩니다.
그래서 상황이 힘들고 심령이 곤고한 것이 한편 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선한목자교회에서는 해마다 교회사랑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전 주간에는 특별기도회를 갖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유월절 절기를 지키는 것처럼 교회가 완전히 무너질 뻔 하였던 고난의 시기와 그 가운데서 교회를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선한목자교회에서 목회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예배당 건축 마무리과 막대한 건축부채 상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 무거운 짐이 사실 엄청난 은혜였고 하나님의 기회였습니다.
. 엄청난 부채를 상환하는 과정에서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 매일 일기를 공개하며 사는 삶을 통하여 정결함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이기에 교회 공동체가 끝까지 하나됨을 지켜냈습니다.

올해 감신대 졸업식에서 이후정 총장님께서 졸업생들에게 권설의 말씀을 마치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앞에 고난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도망가지 말기 바랍니다.
그 고난이 여러분을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
“아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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