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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동행하는 두 세 사람을 세우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5.05|조회수41 목록 댓글 0

“예수님과 동행하는 두 세 사람을 세우라”

오늘 저녁 집회를 마침으로 대만 가오슝에서의 일정이 마쳐졌습니다.
내일이면 타이페이로 올라갑니다.

대만의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답답해 하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대만에서 “부활의 주님으로 사는 성도와 교회를 세우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놀랍고 영원히 찬양할 일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말 믿으면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됩니다.
혼자 힘으로 애쓰며 사는 사람과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의 삶이 어찌 같겠습니까?

대만에 도착한 날,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한 꿈을 꾸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걸으셨던 주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주님이 바로 곁에 계시고 말씀하시는데도 여전히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두 제자를 보시는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정말 믿지 못하니 주님이 바로 그 순간에 역사하실 것을 기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열 명을 세우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소돔 성에 롯 한 사람이 의인이었습니다.
그는 아내와 두 딸, 사위 조차 하나님을 믿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겨우 자신과 두 딸이 구원받는데 그쳤습니다.
열명의 숫자가 작아 보여도 한 도시를 구원할 수 있는 숫자입니다.
지금도 진실하게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 열 명의 존재는 너무나 큽니다.

그래서 대만 교회 안에 주님과 동행하는 열 사람을 세우는 일에 전념하라는 것입니다.
도시 안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열명의 목회자와 교회를 연합시키라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집회를 위하여 기도하는데. 주님은 “두 세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자를 주목하라”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을 기대하지도, 바라보지도 말라”
“오직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이 그 사람 안에 거하는 사람을 주목하라”
“그들을 격려하고 주님의 마음을 나누고 그들을 다시 말씀으로 일깨우라” 하셨습니다.

첫날에는 10명을 모으라 하셨는데 이제는 두 세사람입니다.
아마 10명도 벅차게 느껴지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10명도 두세사람으로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집회에 모이는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마음에 계신 것을 믿는 자가 몇명인가가 중요합니다.
영락교회에서도 같은 말씀을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타이페이에서도 같은 마음으로 세미나를 인도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미국 여정에서도, 앞으로의 예수동행운동도 역시 주님의 인도하심은 같았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니 기도가 달라지고 기도가 분명해지고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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