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사도행전 공동 강해설교]를 준비하면서
오늘 양재온누리교회에서 한국 교회 [사도행전 공동 강해설교] 설명회가 열립니다.
정말 대단한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교회사에 남을 만한 일입니다.
아니 세계 교회 사에 남을 일입니다.
물론 얼마나 많은 목회자들이 동참할지 알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 전체가 함께 하는 일이기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이 일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으셨다면 이런 생각이나 이런 추진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성경 말씀 앞에 서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 고백하고 항상 하나님을 눈 앞에 모시고 살았던 다윗도 대부분의 하나님의 말씀은 신비한 체험으로 들은 것이 아니라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살며, 24 시간 예수님과 동행하자는 예수동행운동에 있어서도 늘 성경 읽기와 묵상을 강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4차 로잔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성경강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여 무슨 의논을 하고 어떤 결론을 내리든 그것이 성경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헛수고요 착각이요 교만일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말씀에 귀 기울리려는 것인데 이번 4차 로잔대회 텍스트가 사도행전입니다.
4차 로잔대회에서의 사도행전 강해는 세계 교회와 이 시대의 복음주의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장소의 한계 등 어쩔 수 없는 여건 때문에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지만 한국 교회 모든 목회자와 교인들이 다 로잔대회에 참석하여 성경 강해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로잔대회 준비위원회에서 2024년 일년동안 한국 교회가 사도행전 공동강해를 할 마음을 가진 것입니다.
한국 교회도 사도행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다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가 일년동안 사도행전 공동 강해설교를 하게 되면 한국 교회와 모든 교인들은 로잔대회에 참석한 이상의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몇 구절만 아니라 사도행전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 교회가 받은 영적 축복을 총동원하여 사도행전을 통하여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분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한국 교회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것입니다.
유아유치부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이 전적으로 성령께서 시작하셨으니 성령께서 친히 이끄시고 그 열매도 맺으실 것을 믿습니다.
빌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