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도 제목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714 기도대성회를 위하여 기도할 때, 주님께서 주신 마음은 한국 교회의 기도 회복과 함께 ‘올바른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는 ‘무엇을 기도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고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느냐” (왕상 3:5) 물으셨습니다.
그 때 솔로몬은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백성들의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솔로몬의 그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왕상 3:10)
그래서 구하지 않은 부와 장수도 주셨습니다. (왕상 3:13)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지혜가 되어 주셨습니다. (왕상 3:28)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 먹을 것과 입을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약속을 덧붙이기까지 하시면서 당부하신 명령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먼저’ 기도하십니까?
저는 이것이 참으로 두려운 일이라는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 (삼상 12:23)고 말했습니다.
삼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정말 기도하지 않은 것이 큰 죄입니다.
반드시 기도해야 할 사람, 기도하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위하여 실제로 기도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그 사람에게 무엇이라 말하겠습니까?
사람에게도 그렇다면 주님께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우리 모두 주님 앞에서 설 때 만약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았었다면 무엇이라 말씀드리겠습니까?
그래서 선한목자교회에서는 밤 10시에 [매일 합심기도문]를 교인들에 전송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과 나라, 한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회 때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합심기도를 하고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 교회에 반드시 기도가 회복되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4차 로잔대회 한극 교회 준비위원에서는 714 기도대성회를 시작으로 일년동안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여 매일 로잔대회를 통하여 온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또한 한국 교회에 영적 각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 일년 동안의 한국 교회 합심기도가 한국 교회와 우리 민족에게 큰 복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