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주님께서 역사할 여지를 두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9.19|조회수38 목록 댓글 0

주님께서 역사할 여지를 두라

오늘 귀국하였습니다.
14 시간 비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시 낮 밤이 바뀌어서 인지 비행기 안에서 계속 졸리는 상태였습니다.
말씀 준비도 하고 추천서를 써야 할 책을 읽고 싶었지만 그럴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비행기가 일본에 가까이 왔을 때,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너무나 강하게 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완벽주의 성향이어서 모든 것에 완벽함을 추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동역하는 목사님들이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 저에게 ‘주님께서 역사하실 여지를 두어야 함을 항상 잊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역사하시고 방향을 이끄신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 결코 좋다 나쁘다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지 않은 채 일을 진행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가정에서나 위지엠 사역에서나 주님께서 친히 일하시는 것을 명심하고 기도도 하고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이번 예수동행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집회를 인도할 때도 그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동행집회를 위하여 어떻게 기도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눈이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 집회를 인도할 때도 주님께서 역사하실 여지를 두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동행집회 때 전할 말씀을 위하여 계속 묵상합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말씀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계속 주님의 마음을 구하는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