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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자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0.21|조회수36 목록 댓글 0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자

이번 학기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제자훈련과 에수동행목회]에 대한 과목을 열과 한 학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원생들이 위지엠 센터를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Q&A 시간에 ‘은퇴 이후에 무슨 꿈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요즘 제 마음에 계속하여 주님께서 일깨우시는 것이기에 금방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은퇴하기 전 담임목사일 때도 은퇴 이후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것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은퇴 이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갈망이 더 간절해지고 분명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마 6:33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말씀하셨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약속을 덧붙이기까지 하시면서 당부하신 명령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먼저’ 기도하기는커녕 기도하는 것 자체를 잊고 지낼 때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이것이 참으로 두려운 일이라는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우리는 크게 네 가지 중에 하나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살아왔거나
둘째는 하나님 나라와는 상관없이 살아왔거나,
셋째로 하나님 나라 주변에서 빙빙 돌면서 살아왔거나
넷째로 하나님 나라 안에서 살아왔을 것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삶은 그대로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 (삼상 12:23)고 말했습니다.
삼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정말 기도하지 않은 것이 큰 죄입니다.
반드시 기도해야 할 사람, 기도하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위하여 실제로 기도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그 사람에게 무엇이라 말하겠습니까?
사람에게도 그렇다면 주님께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우리 모두 주님 앞에서 설 때 만약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았었다면 무엇이라 말씀드리겠습니까?

한국 교회에 반드시 기도가 회복되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4차 로잔대회 한국 교회 준비위원회에서는 일년동안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여 매일 로잔대회를 통하여 온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또한 한국 교회에 영적 각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 일년 동안의 한국 교회 합심기도가 한국 교회와 우리 민족에게 큰 복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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