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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주목하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0.27|조회수43 목록 댓글 0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주목하라

한 젊은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일찍 은퇴하시니, 너무 아쉬워요!
목사님을 뵙기만 해도 은혜가 되고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되고, 힘을 얻고, 든든한 영적울타리라 여겨졌었어요. 그런데 좋은 목사님들이 자꾸 은퇴하시니 이젠 누구를 바라보나 걱정이 됩니다”
제가 그 목사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 저를 보며 마음이 든든하고 힘을 얻었다면 그것은 주님으로부터 받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목사님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어떤 마음이 되는지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떤 사람을 통하여 그 은혜를 누리지 않고 목사님 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그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그래서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고 매일 일기를 쓰며 주님과 동행하라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진정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되면 목사님을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같은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저와 여러분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가 다 믿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가 아닌 것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말 예수님이 자기 안에 거하시는 것이 믿어지면 우리 반응이 어떻겠습니까?
모든 무거운 짐은 다 사라질 것입니다.
모든 불평 불만이 사라질 것입니다.
항상 기쁘고 모든 일이 감사할 것입니다.
원수도 용서하게 되고 우리는 서로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은밀한 죄가 사라질 것입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축복이라고 여기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마음은 너무 썰렁합니다. 실제로는 안 믿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여야 합니다.
사도 행전을 읽어 보면 초대 교회 안에 주님께서 역사하셨던 기록이 계속 나옵니다.
지금 우리 교회 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교회 역사책이라도 그 교회 안에 역사하신 주님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교회를 개척할 때’, ‘전도의 열매가 맺힐 때’, ‘예배당을 건축할 때’, ‘부흥이 일어날 때’,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행전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고서야 깨닫지 말고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눈에 보이는 사람만 묵상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자기 안에 거하시며 말씀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도 보아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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