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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마음에 거하시는 것을 잊지 말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1.07|조회수38 목록 댓글 0

예수님이 마음에 거하시는 것을 잊지 말라

많은 사람이 자신은 별로 죄지은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마음의 죄를 죄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간음을 저지르지 않으면 간음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살인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것을 훔치지 않았으면 도적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음에 음욕을 품으면 간음한 것이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은 살인자이고,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탐내면 도적질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마음에 누구를 미워하고 죽이고 싶어하고, 음란한 생각을 하고, 탐심을 가지고, 온갖 더러운 상상을 하는 것은 실제 그런 일을 저지른 것과 같다고 여겨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을 조심하게 됩니다.

아들 하나만 바라보고 사시는 어느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얌전한 아들이 성폭행범으로 체포되어 경찰서에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혀 그럴 아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사정을 들어보니 아이가 음란 서적에 빠져 항상 음란한 생각만 하다가 결국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여 그런 일을 저지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마음을 더러운 상태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마음에 예수님께서 거하심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서 화가 난다고 마음에 분노를 품을 수 있습니까?
유혹을 받는다고 음란함을 품을 수 있습니까?
아무리 슬프다고 슬픔 속에 빠져 살 수 있겠습니까?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음 속에 있는 나쁜 생각, 믿음 없는 생각, 예수님이 기뻐하지 않는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둡니다.
집에 가서 침대 밑, 장롱 뒤, 주방 싱크대 바닥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을 한번 들춰보십시오. 켜켜이 쌓인 먼지와 쓰레기, 거미줄로 불쾌할 정도일 것입니다.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으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마음을 그런 상태로 내버려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려운 것은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서 삶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더러우면 더러운 일을 하게 되고, 마음에 탐심이 있으면 탐심을 내는 사람이 됩니다. 음란한 마음을 품으면 음란한 일을, 슬픈 마음을 품으면 항상 슬프게 살고, 원망과 미움으로 마음을 채우니까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원망과 불평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마음에 임하여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마음을 단장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를 꾸미며 금붙이를 달거나 옷을 차려 입거나 하여 겉치장을 하지 말고, 썩지 않는 온유하고 정숙한 마음으로 속 사람을 단장하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입니다”(벧전 3:3-4 새번역)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마음을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면서 직접 그들의 마음속에 오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겔 11:19-20)

이 말씀이 지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에게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이미 와 계십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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