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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 쪽에 느껴지는 뜨거움’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1.15|조회수34 목록 댓글 0

‘명치 쪽에 느껴지는 뜨거움’

며칠 전 제게 예수동행일기를 보내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읽기만 해도 위로와 치유함이 있었습니다.

2024년 1월11일

속상한 일들로 마음이 불편한 채 한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그러니 작은 말에도 "나랑 싸우자는 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치 쪽에 뜨거움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홧병인가 봅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말씀으로 주님을 찾으니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계속 나를 붙잡고 말씀하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난 금요성령집회 찬양이 생각나 찾아서 반복하여 듣습니다.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찬양 가사는 이거 하나입니다.

또 한 찬양이 생각나 듣습니다.
"주의 임재 주의 영광 엎드려 경배해"
이 찬양도 가사는 이거 하나입니다.

찬양을 들으며 더 이상의 가사가 필요없다 느껴졌습니다.
주님만이 왕이신 것이 실제가 되니 속상한 일들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덮혀집니다.
영화에서 핵폭탄이 터져 주변을 쓸어버리며 나가는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며 덮혀집니다.
제가 상상할 수 있는 주의 사랑과 왕되심이 그런 것 같습니다.

"주의 임재 주의 영광 엎드려 경배해"
버스에서 찬양을 들으니 몸으로 엎드릴 수 없었지만
주의 임재와 영광 앞에 마음은 엎드려 경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왕이신 주님이 내 안에 임재해 계신데
더 이상 옳고 그름과 비난과 판단과 미움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명치 쪽에 뜨거움이 계속 느껴집니다.
이제는 홧병이 아닌 성령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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