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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예수동행집회를 마치고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1.19|조회수35 목록 댓글 0

2024년 첫 예수동행집회를 마치고

오늘 저녁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에서 예수동행집회가 열렸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고자 갈망하는 이들이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앞에 섰습니다.

집회에 참석하면서 예수님께서 자주 한적한 곳을 찾아 밤새 기도하셨던 심정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땅 위의 세상에 사셨던 예수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러니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늘의 공기를 마시는 시간이 필요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동행집회에 참석할 때 마다 깊은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느낍니다.
예수님이 마음에 거하심을 믿는 이들이 함께 모여 오직 주님을 찬양하고 한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다함께 말씀 앞에서 주님께 귀를 기울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예수동행집회에서 예수동행 나눔을 해주시고 중보기도를 인도하신 권사님께서 ‘처음 예수동행일기를 권면 받았을 때 너무나 마음이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쓰기 시작한 일기가 10년, 일주일에 한 번 썼던 일기가 매일 일기로 바뀌었고 판에 박힌 듯했던 일상이 성령님의 조명하심으로 가지각색의 색깔로 입혀지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면서 믿음이 변화되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되는 일, 안되는 일이 전부 내 기준, 내 소견이었던 저를 주님이 날마다 드러내시고 낱낱이 고쳐가셨습니다.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면서 어둠과 기근의 땅을 떠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공동체와 더불어 기도를 심고 사랑으로 기도할 수 있는 큰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저는 한 때 저의 연약함과 한계를 뛰어넘는 멋진 승리를 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보다 크시고 승리보다 크신 나의 주님! 내 안에 살아계셔서 함께하시는 주님이 주시는 용서, 회복과 교제, 그 행복한 동행이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면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에 일어나는 가장 놀라운 변화는 온전한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베드로 사도는 ‘금 보다 더 귀한 믿음’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안에 거하시는 것이 분명히 믿어지는 것이 ‘금 보다 귀한 믿음’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어떤 고난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슨 힘으로 은밀한 죄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지면 어떤 죄도 이기게 됩니다.
그러니 ‘금 보다 더 귀한 믿음’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았던 하루를 매일 일기로 쓰고 나누면서 우리 안에 일어난 변화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성공이나 축복이나 치유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항상 하신다는 확신입니다.
거기서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함을 고백하게 됩니다.

공기를 볼 수 없지만 공기가 있음을 알며, 사랑을 볼 수 없지만 사랑을 느낄 수 있듯이 주님도 볼 수 없지만 사랑하며 친밀히 동행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보지 못하나 사랑하였고 주님으로 기뻐하였습니다.
벧전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아멘입니다!
이것이 정금 보다 더 귀한 믿음입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예수님이 임하시기를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 모두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이 계속 자라야 합니다.
그래서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고 살려는 것이고 예수동행집회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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