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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1.24|조회수36 목록 댓글 0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위드지저스)는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기를 갈망하는 사람을 위하여 만든 365일 매일 묵상집입니다.
이 책은 제가 매일 예수동행일기 어플과 페이스북에 올리는 예수동행칼럼에서 뽑은 묵상 글을 편집한 것입니다.

저는 2012년부터 예수동행컬럼을 써오고 있는데,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니 매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자’고 외쳐야 한다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생각이 성령께서 제게 주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컬럼을 쓴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여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목사님 한분과 이 문제로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이라 여겨지지만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어서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목사님께서 ‘매일 예수동행일기를 쓴다고 하면서 매일 컬럼을 쓰는 것이 왜 불가능하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 순간, 성령께서 그 목사님을 통하여 저의 불신앙과 불순종을 책망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012년 6월 8일 [규장 아침 예배 인도]라는 제목의 컬럼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예수동행컬럼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컬럼을 쓰는 목적이 ‘예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합시다’ 라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일상이나 의견들을 컬럼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12년 동안 계속하여 매일 예수동행컬럼을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았느냐고 묻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매일 컬럼을 썼었고 지금은 주 4일 컬럼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도무지 칼럼에 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어디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써야 할 글의 소재가 생각나곤 하였습니다. 마치 마른 우물임을 알지만, 바가지로 그 바닥을 끍었더니 마실 물이 바가지에 찬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일이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확증을 얻곤 하였습니다.

예수동행컬럼은 제 삶과 목회, 말씀사역과 예수동행운동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가 쓴 글을 통하여 주님께서 제게 주시는 음성을 듣게 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썼던 예수동행컬럼 중에 ‘좋아요’가 많이 달린 컬럼 500여 편을 추렸습니다.
그 중에서 다시 365개의 컬럼을 정리하고 매일 묵상하기 좋은 분량으로 다듬어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묵상집을 내게 된 것입니다.

제가 예수동행컬럼을 쓸 때는 특별히 어떤 주제를 정하고 쓰지 않았습니다.
그 때 그 때마다 주님께서 마음에 주시는 감동을 따라 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365일 묵상집을 준비하면서 제 컬럼을 대략 12개의 소주제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1월 주님과 동행하자,
2월 주님의 위로 안에 거하라,
3월 죄를 두려워하라,
4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
5월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라,
6월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7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자,
8월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사는가?,
9월 영혼이 복되게 하자,
10월 낮은 자리에 임하는 은혜,
11월 기쁨과 감사로 일어나라,
12월 사랑만 하며 살자

저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 묵상집이 성경묵상이나 성경통독, 기도생활, 경건서적 독서를 대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오히려 해로울 것입니다.
오히려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힘들 때나 마음이 메마를 때, 기도가 안될 때, 이 묵상집에 실린 글들이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이 책의 출간 후에도 저는 매일 예수동행컬럼을 쓰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히 3:13)고 당부하신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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