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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송두리째 바꾸시는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4.29|조회수28 목록 댓글 0

목회를 송두리째 바꾸시는 예수 그리스도

오늘 예수님과 동행하는 목회를 갈망하는 예수동행 파트너스 목회자 리트릿이 부여에서 열렸습니다.

예수동행 목회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정신으로 목회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정신으로 목회하자’ ‘작은 예수가 되자’, ‘예수님처럼 살아보자’ ‘예수님을 닮자’ 는 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정신이 무엇인지, 작은 예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해석과 입장이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말은 예수님의 정신이지만 실제는 자기가 만든 예수 정신인 것입니다.

예수동행 목회는 정말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며 예수님이 이끄시는대로 목회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목회를 송두리째 바꾸는 일입니다.
더 이상 성실과 열심으로 목회하는 것이 아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목회는 실로 엄청난 일입니다.
문제는 그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동행 목회를 하고 싶지만 쉽게 포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14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동행하는 목회자들 안에 변화가 느껴집니다.
분명히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처럼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는 것 같습니다.
은밀한 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해지는 목회자들도 생깁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기 전에 먼저 준비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준비없이 부흥이 일어나면 금방 식어집니다.
또한 쉽게 은사주의 경향으로 흐르고 맙니다.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강림 전 예수님과 3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3년 동안 제자들은 대단히 실망스러웠지만 그 3년이 있었기에 오순절 성령강림 후 사도가 되었고 순교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영국의 웨슬리 부흥과 미국의 조나단 에드워드의 부흥이 영국과 미국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경건주의 운동이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청교도 신앙 전통이 이어졌고, 성결운동이 일어났었습니다.

1907년 평양의 대부흥 전에 1903년부터 하디 선교사로 인한 회개 부흥이 먼저 있었습니다. 말씀 사경회와 회개의 부흥이 이어지는 중에 1907년 평양 대부흥이 일어났고 그것이 나라가 망했던 당시 한국 교회가 민족을 붙들어 낼 수 있었던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갈망이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은밀한 죄도 짓고 싶지 않은 갈망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절망합니다.
주님과 동행하고자 하는 소원이 있지만 여전히 답답합니다.
이런 갈망과 좌절, 그런 인한 안타까움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그 갈망 위에 성령께서 강력하게 임재를 드러내셔야 합니다.
그 때 말씀대로 살아지고, 주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지고 말씀을 전할 때 강력한 은혜의 역사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예수동행운동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 적지만 주님을 향한 갈망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예수동행운동은 그런 소수의 갈급한 자를 일깨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반응이 없는 것 같지만 예수동행운동으로 영적 불씨가 살아나고, 그 불씨가 점점 강해짐을 봅니다.
이것이 부흥을 위한 준비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의 상황은 끝이 뻔히 보이는 파멸로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도시나 농촌이나 동일합니다.
가라앉아가는 배에 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길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실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성실하고 착한 목회자라도 무너지고 맙니다.

Making JESUS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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