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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두려운 거짓의 영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5.20|조회수30 목록 댓글 0

정말 두려운 거짓의 영

같은 예수님을 믿어도 그리스도인들 마다 삶이 다른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대단히 심각합니다.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하셨습니다.
비록 주님의 이름으로 엄청난 사명을 감당하였다 할지라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만약 어떤 일로 불법을 행하였다면 주님 앞에 섰을 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내게서 떠나가라” (마 7:21) 하는 말을 들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다고 하셨습니다. (마 7:26)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주님을 대하듯 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알려 애를 쓰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것부터 순종해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거짓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짓는 죄 중에 가장 심각한 죄이면서 가장 소홀히 여기는 죄가 거짓말입니다.

어느 목사님 딸이 학교 들어가기 전, 6살 때 하루는 “엄마, 거짓말 하면 죄지?” 하고 묻기에 “그럼, 거짓말은 죄야. 그러니 거짓말하면 안돼” 라고 대답해 주었답니다.
그 후 딸이 보름 이상 계속 너무나 근심 가득한 얼굴로 “거짓말하면 죄지” 라고 묻기에, 목사님 내외는 딸이 무슨 거짓말을 하고 죄책감 때문에 괴로와하는 것이라고 여겨, “어쩔 수 없이 거짓말할 수도 있어. 잘못했다고 고백하고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돼” 라고 말해 주었답니다.
그래도 딸의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정신 치료를 받게 해야 하나 걱정하였답니다.
그런데 목사님과 사모님이 딸이 왜 그렇게 얼굴이 어두웠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어느날 엄마가 뚱뚱하다는 말을 하신 것입니다.
딸은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싫었답니다.
그래서 강하게 부정하며 “엄마는 뚱뚱하지 않아요”라고 대답했답니다.
그 후 할머니가 엄마에 대하여 뚱뚱하다고 말할 때마다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목사님인 아빠가 십계명에 대하여 설교하는 것을 들었는데, ‘거짓말하지 말라’ ‘거짓말은 죄라’는 말씀을 듣고 그 때부터 걱정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하더랍니다
“그런데, 솔직히 엄마는 뚱뚱하잖아요”

어린아이 같이 순진하다고 웃어 넘길 일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이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이 마음에 거하심을 믿게 되면 거짓말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거짓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선한목자교회가 예배당 건축과 엄청난 부채 상환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재정 위원장인 장로님께서 오셔서“건축비 상환이 너무나 어려운데 교단 부담금을 정확히 다 보내야 하나요?”하고 물어 오셨습니다.
장로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였지만 그렇게 하자고 말씀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한번 읽어 봅시다”하고 요 8:44을 읽었습니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그러자 장로님께서 돌아가신 후 두 번 다시 그런 말씀을 하지 않ㅇ셨습니다.

우리가 거짓말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마귀가 주인노릇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요한계시록 21:8에 “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라고 하였는데, 거짓말을 술술한다면 그는 말씀을 알기는 하지만 실제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인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는 정말 무서운 현상 한가지를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거짓을 믿도록 거짓 영을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살후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지금은 거짓을 진리처럼 믿고 있는 때입니다.
우리에겐 거짓말 하나라도 용납하지 않는 진실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24 시간 예수님과 동행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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