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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땅에서 눈물의 기도를 드리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7.10|조회수38 목록 댓글 0

부흥의 땅에서 눈물의 기도를 드리다

브리스톨에서의 존 웨슬리와 죠지 휫필드의 사역 현장, 죠지 뮬러의 고아원 현장을 둘러보며 깊은 은혜와 영적 도전을 받고, 부흥의 땅으로 유명한 영국 웨일즈에 왔습니다.

먼저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목회하셨던 웨일즈 베들레헴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평소에 자주 참고하였던 마틴 로이드 죤스 목사님의 설교였기에, 관심이 컸습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트 채플로 청빙받아 가기까지 자그마한 예배당에 주일예배에 800명 가까이 모였다고 하니 당시의 은혜로왔던 설교가 어떠했을지, 현장에 와서 더욱 실감이 났습니다.

리즈 하월즈가 세운 The Bible College of Wales에서 너무나 깊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리즈 하월즈는 제게 중보기도의 눈만 열어준 것이 아니라, 실제 믿음과 순종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도전을 준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2차 대전 당시의 중보기도의 일화는 너무나 유명한데, 감사하게도 지금도 중보기도 사역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중보기도실 (The Blue Room)을 방문하였는데, 정면에 기록된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말씀이 제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같았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기록되어 있는 리즈 하월즈가 했던 말들이 리즈 하워즈가 제게 직접 들려주는 말씀으로 마음에 너무나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Surrender; Faith, Identification and Agony”
“you must understand The Lord’s servant was possessed by God”
“Those who preach the gospel should live of the gospel; and those who preach should live by faith!”

이어서 1904년 3차 웨일즈 부흥의 주역이었던 이반 로버츠의 모리아 교회의 교육관도 방문하였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부흥은 뜨거웠으나 지금은 너무나 퇴락한 곳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흥의 현장이었던 모리아 교회 교육관을 나와 교회 정문에 있는 기념탑 뒤편에 로버츠가 쓴 친필의 글을 보았는데, 거기서 답을 얻었습니다.
“Dear friend, God loves you.
Therefore seek Him diligently;
Pray to Him earnestly;
Read His Word constantly,
yours in His gospel.”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분을 부지런히 찾으십시오.
그분께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분의 말씀을 끊임없이 읽으십시오.
여러분이 늘 주님의 복음 안에 거하기 바랍니다.”

예수동행운동을 하는 제게 주시는 이반 로버츠의 당부였습니다.
부흥에 있어서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함께 말씀과 기도로 철저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 온 최초의 순교자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했던 하노버 장로교회도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영국 장로교회에서 목회하면서 하노버 장로교회를 담임하는 유재현 선교사님 부부로부터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게 기도 인도를 요청받셨는데, 하노버 장로교회 강단에 서니, 마음 속으로부터 울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영국 하노버 장로교회와 웨일즈 땅, 영국 교회를 위한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에 와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 파송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교회 안에 반드시 영적 대각성을 주시기를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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