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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동행 신학] 북 콘서트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7.16|조회수29 목록 댓글 0

[예수동행 신학] 북 콘서트

어제 (7월 15일 월) 남부터미널 근처 카페 타센에서 [예수동행 신학] 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장소의 제한으로 80여명 정도 모여 진행하였습니다.
광고가 나가자 마자 참가자 마감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수동행 신학 컨퍼런스는 예수동행운동을 시작하면서 많은 고회와 성도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2년에 한번 열어 왔습니다.

예수동행 일기는 교인들이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갖도록 “24시간 예수를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목회적 방법”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에게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삶을 가르치고 싶어도 훈련할 뾰족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배는 잘 드리는지, 기도를 열심히 하는지, 성경은 많이 읽는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알 수 있습니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지 아니지 여부는 쉽게 알기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이 자신도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도 예수동행일기를 통하여 확인도 하고 훈련도 하고 검증도 하자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라는 말을 “주님과 동행한 삶을 날마다 기록해 보십시오” 라고 바꾼 것입니다.

예수동행운동은 개인 영성훈련이 아니라 공동체 영성훈련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그리스도의 임재를 의식하며 산다는 것에 대하여 낯설어하고 도무지 이룰 수 없는 일일 거라고 여깁니다.
이유는 주위에 그런 그리스도인들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끊임없이 교제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체험을 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일에 있어서 그동안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 바로 공동체적 노력입니다!
다 함께 오직 그리스도 만을 알고자 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공동체를 세우는 일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손해처럼 여겨집니다.
‘차라리 나 혼자 잘하자’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영성과 공동체의 영성의 영광이 다릅니다.
한 사람이 주님과 동행하는 일도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공동체 전체가 주님과 동행하게 되면 엄청난 역사가 일어 납니다.
그것을 부흥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함께 주님과 동행할 때, 개인이 주님과 동행하기 쉬워집니다.
프랭크 루박 선교사가 주위사람들에게 동행일기를 쓰게 한 이유입니다.
여행을 혼자 할 수 있지만 짧은 기간 중에나 가능하지 길게 갈 것이라면 동행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함께 예수님과 동행하면 서로 힘을 얻어서 계속 할 힘이 생깁니다.

동행일기 사역을 하면서 나눔방에서의 일기 나눔을 통하여 개인의 노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엄청난 유익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입니다.
아멘과 댓글이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경험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공동체의 유익 중 또 하나는 개인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아준 것입니다.
혼자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의 도움을 받는 것에 미칠 수는 없습니다.
공동체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점검해주고 도와주고 세워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동행 운동에도 이 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공동체에 주신 귀한 영역 중에 신학의 영역이 있습니다.
신학은 교회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데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회가 성경적인 기초 위에 세워지고, 복음의 변증과 은혜의 풍성함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확인해 주는 일이 신학의 영역입니다.
‘예수동행운동에도 신학의 도움이 절실한 것입니다.
영성신학만 아니라 조직 신학과 성서 신학, 역사 신학, 실천 신학의 도움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것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얻게 되는 유익입니다.
그렇게 될 때 예수동행 운동이 건강하게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영성운동이든 잘못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동행운동이 신비주의, 주관주의, 영적 교만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더 놀라운 은혜의 풍성함을 보지 못하고 폐쇄적인 공동체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예수동행 신학 컨퍼런스는 예수동행운동을 영적으로 돕고 또 보호하기 위하여 연 것입니다. 그동안 정성욱교수 (조직신학), 이강학교수 (영성신학), 이은재교수 (역사신학) 유재경교수 (영성신학) 등이 섬겨주었습니다.
이번에 지난 8년 동안의 결실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동행운동에 대하여 관심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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