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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면 산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7.27|조회수40 목록 댓글 0

회개하면 산다

화양교회 금요성령집회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모인 것만 아니라 영적 갈망이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요즘 이렇게 많이 모이고 뜨겁게 기도하는 청년 공동체가 드문데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도 주님은 우리 안에 살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물으셨고, 우리는 너무나 애통하였습니다.
리즈 하월즈의 웨일즈 신학교에 1936년 성령이 임하였을 때, 그곳에 모인 모든 이들이 마음 속까지 비추는 강렬한 빛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빛 앞에 자신들의 마음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던 정욕, 교만, 이기심들이 드러났는데, 주께서 “참으로 너희 안에 살고 있는 것이 누구냐?” 라고 물으실 때, 누구도 대답하지 못하고 울고 또 울었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주인이 되지 못하고 음란, 욕심, 거짓으로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도 ‘믿는다’ 하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나 두려운 일입니다.

뜨겁게 기도하고 애통하면서 감사했던 것은 ‘이제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였을 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유대인들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라고 울부짖음으로 살 길을 얻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회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독생자를 주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죄가 크고 좌절하였을지라도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만이 우리를 살리고 일으키고 강하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가 참으로 가증하지만 우리에게는 돌아갈 십자가가 있습니다.
어떤 죄인에게도 열린 복음이 있습니다.
이미 우리 안에 오신 주님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입니다.
탕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아버지를 기억하고 아버지 집을 향하여 걷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살 길은 이제부터 어린 양 예수님이 어디로 이끄시든지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서 태어난 것처럼,
그리스도와 동행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처럼,
그리스도를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처럼
그리스도 예수를 갈망하며
날마다, 그리스도 때문에 행복해 하고
그리스도 때문에 감사하고
그리스도 없는 세상 때문에 아파하고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 때문에 즐거워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게 되면
우리는 물 위를 반석처럼 걷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한국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고 나라가 영적으로 깨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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