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DNA
화양교회 최상훈목사님께서 [하나님의 DNA]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여 추천합니다.
얼마전 목사님 한 분이 제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어떤 계기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DNA]를 읽으면서 그 생각이 났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너무나 좌절이 컸습니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니라 정말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 가장 놀라운 말씀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롬 6:3-4, 갈 2:20)입니다.
처음에는 이 말씀이 이해가 되지도 믿어지지도 않았고, 혼란스럽기만 하였습니다.
그 때 이 말씀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한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래서 이 복음을 믿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믿는다면 선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담대하게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저 자신도 혼란스러워 ‘우리는 죽었습니다’ 하다가 ‘우리 자아를 죽여야 합니다’ 하는 등 말이 꼬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마귀는 저를 조롱하였고, 성령께서는 계속하여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진리 가운대로 하나 하나 인도해 주셨습니다.
무엇 보다 말씀대로 믿으니 말씀대로 살아지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이 제 삶과 목회 전체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교인들에게 전하고 가르쳤던 것이 제자훈련 교재 [예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최상훈목사님은 [하나님의 DNA]에서 그 진리를 너무나 놀랍게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놀랐고 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DNA]에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에 대하여 너무나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무엇 보다 감사한 것은 최상훈목사님은 단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알고 있는 분이 아니라 그 진리로 살며 기도하며 예배하며 목회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책 [하나님의 DNA]를 통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 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자신 안에 내재된 하나님의 성품, 능력, 권세를 알고 그것을 담대하게 선포하여 삶이 근본적으로 거듭나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였으면서도 여전히 두려움과 염려 속에 방황하며 은밀한 죄에 무너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해 주시는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과도 같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