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8.13|조회수32 목록 댓글 0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라

한 자매가 눈물을 쏟으며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도 주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할 수 있습니까?”
그 자매의 답답함이 너무나 절절히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 자매의 영혼이 참 복되다 여겨졌습니다.
울면서 자신의 영적 답답함을 고백하게 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회 초창기에 결신자에게 세례를 주어야 할 때,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 구원받았는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 대상자에게 시험을 보기도 했습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외울 수 있느냐?’ ‘성경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아느냐?’
세례 문답을 위한 예상문제를 만들어 시험 준비를 하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천국도 시험을 보고 들어가는가, 회의가 생겼습니다.
누가 천국 갈 사람인지 분별할 기준을 모르니 혼란스러웠던 것입니다.

그 때 성경 구절이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고린도후서 13:5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구나! 예수님께서 마음에 계신 것을 확인하면 되는구나! 깨달아졌습니다.

성경은 성령이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였습니다. (롬 8:9)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시면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 지 성경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크게 일곱가지 증거가 나오는 것입니다.
첫째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것입니다. (고전 12:3)
둘째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롬 8:15-16)
세째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고전 2:12)
네째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요일 4:12-13)
다섯째 성령의 근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엡 4:30)
여섯째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소원이 있는 것입니다. (빌 2:13)
일곱째 전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행 1:8)

저는 이것을 세례받을 교인에게 적용해 보았습니다.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시는지 확인해 본 것입니다.
그랬더니 저도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세례받는 사람 스스로도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성령께서 역사하시는데도 말씀으로 분별하지 못하여 영적으로 방황하는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많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지만 구원받은 자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마 7:21)
불법을 행하면서도 입으로만 “주여”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도 많이 들어서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 주는 휴메니스트와 타 종교인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두가지만 보고 그가 구원받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전체 말씀을 적용해 보면, 자신이 구원받은 자라는 증거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신 안에 거하시는 것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엄청난 일이 자신 안에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삶의 시작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