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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수 목사 설교방

백마 탄 자 - 계 6:1-2

작성자강종수|작성시간22.03.20|조회수2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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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백마 탄 자



계 6:1-2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

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요한 계시록은 1)서론:1-5장, 말세 예언을 준비 2)본론:6-18장, 말세 예

언의 실재, 3)결론:19-22장, 주의 재림과 심판 그 이후 영원.  본론의 첫 

번째 환상인 [백마 탄 자]를 살펴보겠습니다. 


1. 활을 가진 자 


앞서 5:5 말씀대로 예수께서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를 펴시니 네 가

지 색의 말 탄 자들이 등장합니다(슥6:2-3).첫 번째로 백마 탄 자가 나오

는데 이를 어떤 자로 해석하느냐 하는 것은  계시록 전체  해석에 큰 영향

을 줍니다. 


보통 흰 말은 승리자가 타는 말로 해석되나 여기 이 흰말 탄 자는 그 행위

가 예수님이나 복음의 역사로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그가 활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칼이나 활 등은 전쟁과 정복의 의미가 있습니다. 


러나 일방적으로 해석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가령 뱀이 사탄을 상징

하나 지혜를 뜻할 때가 있고(계20:2,마10:16)포도는 성도와 그 삶의 열

매를 상징하는데 동시에 저주 받는 불경건한 자들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요15:2,계14:18). 


그러니까 같은 비유도 본문 따라 반대의 뜻이 될 수 있습니다.  계시록 상

에 예수님이 가지신 것은 1:16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더라 했

고 계 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검은 세상을 판단하시는 진리를 상징합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

다도 예리하여 ..’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활은 전쟁의 도구입니다(시45:5). 


복음주의자와  상징주의자들은 이 백마 탄자가 활을 들고 싸우는 것을 복

음전파의 영적 전쟁으로 해석합니다.하지만 백마를 탄 자 뒤에 이어져 나

오는 재앙을 볼 때 적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백마 탄 것처럼  승리한 듯하나  세속적 승리로 진리를 흉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후 11: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종말에 대한 총론적인  예언의 말씀을 주실 때 이스

라엘의 멸망이 임할 때와 비슷한 역사적 경험이 될 것을 암시하시고, 

눅 21: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

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

지 말라’ 


살후 2: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

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

지 아니하리니’ 흰 말 탄 자를 예수님이나 복음의 승리(크레다너스(Grei

jdanus) 등으로 해석하면 뒤에 이어지는 내용을 또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하므로 계시록의 역사적 예언성이 불확실해집니다. 


예수의 재림은 대환난이 끝난 즉시 19장에 비로소 뚜렷하게 보입니다.그 

전에는 적그리스도의 세상으로 대환난이 시작되는 것이 바른 역사의 흐름

입니다. 때문에 계시록 본론이 시작되는 본문의 백마 탄 자는 적그리스도

입니다. 


2. 종말에 면류관을 받은 자 


흰말 탄 자는 이제 면류관(스테파노스(στέφανος,garland)을  받고 싸우

러 나서는데, 계시록상에 예수님은  면류관을 누구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

라 주시는 분입니다. 계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

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셨기 때문에(계3:11,4:10). 


백마 탄 자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쓰신 면류관은 경기에서 얻는 

월계관(στέφανος,garland)이 아닌  디아데마(διάδημα,crown)로 왕관

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계 19:12 ‘..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διάδημα)이 

있고 ...’ 


3.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는 자 


흰 말 탄 자는 계속 이기려 하는 중에 있고 완전한 승리자는 아닙니다. 그

러나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시므로 이미 승리하신 분입니다. 계 5:5 ‘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요 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

기었노라(완료형)’ 계시록 본론은 6-18장입니다. 


적그리스도의  대환난 기간 중 후반은 13장에서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환

난이 극심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재림하시어  적그리스도를 산채로 

유황불 못에 던지실 것입니다.  끝까지 이기려고 하다가 패배한다는 말씀

입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로서 세상종말에  일어날 적그리스도의 대환난에 

대한 예언을 듣고 대처하는 신앙심은 일사각오이어야 합니다.  종말에 적

그리스도의 사상과 권세는  결국 진리의 하나님 앞에서 패하고 말 것이니 

우리는 주께서 약속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승리할 수 있음을 확신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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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부족한 실력이지만 찬양 연주 감상하시고 

은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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