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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 보약큐티, 22년4월16일(토), 대상10장~12장.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4.16|조회수32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4월16(토) #106>

*오늘의 읽을 말씀: 대상10장~12장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묵상자료

1. 함께 강성하여가다 (역대상 11장 )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대상11:9)

다윗이 점점 강성해 간 이유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아무도 당할 수 없다. 세월이 지나면 나무가 크듯 점점 강성해지고 부요해진다. 다윗의 일생이 그러했다.
거기에 더하여 다윗과 함께 했던 이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아니었다.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했고, 요압과 용맹한 장군들도 그와 함께 했다. 예루살렘을 정복할 때에도 다윗은 자기 부하들과만 함께 했던 것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함께 올라갔다. 이후 역대기는 11장 12장에 많은 분량을 들여 다윗을 도와 다윗과 함께한 이들의 이름들을 길게 기록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소중하다. 그 이름들을 품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큰 사람! 다윗은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수만큼 더욱 커져갔고 더욱 강성하여갔던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다윗과 함께 계셨다. 다윗은 믿음 가운데 매일을 살아왔다. 자기를 견제하며 몰락해 간 사울의 길을 다윗은 따라가지 않았다. 용사들과 지도자들을 키워냈고, 그들과 함께 강성해 갈 수 있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뢰! 그 믿음 위에 온 이스라엘이 함께 선다. 아둘람 동굴 시절, 또는 그 이전부터 다윗과 함께 했던 용사들이 온 이스라엘과 마음을 합하여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케 했는데 이름이 기록된 다윗의 혈맹이랄 수 있는 자만해도 50명이 넘는다. 이들은 여러 군사들 중 큰 용사들이었다. 헷사람 우리야도 그 중 한명이다. 다윗과 고생과 영광을 함께했던 사람들! 다윗의 어떤 모습이 이토록 사람들을 붙잡았던 것일까?

자기 고향 베들레헴에서 블레셋과 마주하였을 때, 다윗은 무심코 어려서 먹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먹고 싶다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곁에서 듣던 세 명의 용사가 목숨을 걸고 블레셋 군대를 돌파하여 그 물을 길어 온다. 놀란 다윗은 그 물을 차마 마시지 못하고 땅에 쏟는다. 여호와께 전제로 부어 드린다. 그것은 물이 아닌 그들의 생명이고, 충성과 사랑이었다.

누군가의 충성된 마음을 다른 누군가의 자기 만족을 위해 이용해 먹으면 안 된다. 목숨을 건 헌신을 한낱 개인의 갈증해소용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또한 다윗의 주변에는 이름 모를 지역에서 이름 모를 사람으로 살아왔던 수많은 돕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의 용맹을 알아주고,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다윗 곁에서 그들은 또한 자신들의 명예를 얻는다.

나는 누군가의 속 깊은 진실을 알아줄 '마음'이 있는 사람인가? 남이 떠온 물을 마시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웃는 어리석은 인생은 아닌가?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내 발을 씻어주시는 주님의 마음. 다윗에게서도 느껴지는 그 마음의 한 조각이라도 내 마음을 채우기를! 아멘.

https://youtu.be/S2_TMHLj0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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