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꿀송이보약큐티

꿀송이보약큐티, 22년5월23일(월), 시1편~3편. 복있는 사람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5.22|조회수30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5월23(월) #143>

*오늘의 읽을 말씀: 시1편~3편
복있는 사람


*묵상자료

1. 시편은 어떤 책인가?


시편은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양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기도와 회개와 믿음의 고백들이 들어있다. 신약에서 구약을 인용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된 책이 시편이다. 150 개의 시편 가운데 다윗이 73 개의 시편을 지은 저자이고 찬양대장 레위인 아삽이 12개의 시편을, 고라 자손들이 10 개, 그 외 저자로는 솔로몬, 모세, 헤만, 에단이 있다. 모든 구약 성경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책이지만 특별히 시편에는 수없이 예수님이 생생하게 예시되고 예언된다. 시편 말씀이 성령에 감동된 책임을 그 자체로 증거하는 것이다. 시편은 우리의 찬송이나 기도처럼 수시로 읽고 또 읽어야 한다. 시편이 나의 찬송이 되고 나의 기도가 되야 한다. 어렵게 의미를 파악하려는 노력보다는 말씀을 그대로 읽고 암송하고 친근히 하여 시편을 누리는 자세를 갖는 것이 우리 영혼에 유익을 줄 것이다.

2.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복 있는 인생

시편 1편은 그리스도인 이라면 누구나 암송하는 성경구절이다. 성경은 누가 복이 있는 사람인지를 가르쳐 준다. 시편 1편에서는 먼저 죄인들을 멀리 하는 인생이 복이 있다고 한다. 악인들과 함께 걷지도 않고 서지도 않고 앉지도 않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상식으로 알고 있는 그런 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우리는 성경이 제시하는 복된 인생이 되기 위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살아야 한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이 방향이다. 우리 인생의 철학, 가치관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정립되어야 한다. 세상이 뭐라고 해도 우리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복은 죄를 멀리하고 사는 경건한 삶이라고 믿어야 한다. 소돔,고모라 같은 이 타락한 세상에서 죄악의 자리에 있지 아니하고 날마다 은혜로운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그 사람이 가장 복된 인생을 사는 것이다.

또한 성경이 말하는 복된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밤낮으로 그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복 있는 자라고 하신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말씀을 읽고 큐티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있는 자들이다.
세 번째로 시편 1편이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길을 인정해 주는 인생이라고 증거한다. 악인들은 영구히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고 결국 지옥의 심판으로 망하게 되지만 의인들은 하나님이 그 삶을 의미 있게 해 주시고 구원과 상급으로 보상해 주신다. 이처럼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원과 인정을 받는 인생이 성경이 말하는 성공한 인생, 복받은 인생인 것이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는 사시사철 푸르고 철 따라 열매를 맺는다. 죄악을 멀리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욥처럼 여호와께서 인정해 주시는 신앙을 가진 자들은 성경의 관점에서 가장 성공한 인생들이다. 아멘.

3.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

시편 2편 말씀은 전형적인 메시야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을 담은 시편이다. 여기에는 왕이 등극하는 모습이 나온다. 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제왕시라고 말하기도 하고, 왕이 등극하는 등극시라고도 말한다. 시편 2편은 시의 운율을 따라서 3행 4연의 구절을 가지고 있다. 먼저 앞부분에 첫 3절은 우리들에게 세상은 하나님을 거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시2:1~3)
이방 나라들과 세상의 군왕들, 관원들이 나서서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자`라고 이야기한다. 기름 부음 받은 자는 메시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데 열왕과 민족들, 세상에 관리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대항해서 반란을 일으키고자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하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원래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었을 때는 사람과 하나님은 좋은 관계였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 때 만물과 자연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다. 하나님의 이미지가 사람들 안에는 있다. 하나님이 그렇게 사람을 만들었지만 죄를 지은 후부터는 결코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피하고자 하고 하나님을 거부하고자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패역한 세상을 보시고 하늘에서 하나님은 웃으신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웃으신다는 것은 한 마디로 가소롭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비웃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 믿는 자를 핍박, 박해하고 마치 자기들이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는 세상의 바벨탑을 보시며 하나님이 웃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 얼마나 가소로운지 직접 나서지도 않으시고 하나님이 왕을 세우겠다고 하셨다. 그 왕이 누구인가? 예수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은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셔서 이 땅을 심판하시려 하신다. 그 왕을 통해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그 왕을 통해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을 징계하신다.
하나님께서 그 왕을 이 땅 가운데 시온에 세우시면서 왕에게 명령하신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여기 `낳았도다`는 말은 부활했다는 의미라고 신약 성경은 주석 한다.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행 13:33)

이 말씀을 보면서 기억해야 할 사실은 시편 2편을 사도바울도 밝히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읽는 이 본문을 사도바울도 알고, 읽고, 외웠고, 인용했구나 생각하면 우리가 시편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알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시편 2편에 기록되어 있다고 인용한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구원을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부활시킴으로 영원한 그 백성들의 왕으로 등극시키셨다. 부활은 예수님이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만왕의 왕으로 탄생하셨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그리고 시편 2편은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을 섬기라고 이야기한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고 이야기한다. 입 맞춘다는 것은 그 분에게 복종하고 경배하는 상징의 표현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다. 여기 보면 하나님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복을 받는다고 말한다. 시편 2편의 마지막 결론은 우리에게 두 갈래 길이 있으니 선택하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주의 자녀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섬기기를 거부하고 그의 진노로 망할 것인가 하는 선택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에게 입맞추기를 선택하여 살고 싶다. 부활하셔서 인류의 왕으로 등극하신 그 분께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의탁하며 살고 싶다. 아멘.

https://youtu.be/4yamraSktxA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