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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꿀송이보약큐티, 22년6월9일(목), 시66편~68편. 예수님은 승리의 개선가와 함께 다시 오신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6.09|조회수30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 6월 9일(목) #160>

*오늘의 읽을 말씀: 시66편~68편

예수님은 승리의 개선가와 함께 다시 오신다


*묵상자료

1. 시편 68편 분석하기


(1) 이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19절): 주인이 종을 위하여 짐을 져주는 법이 있는가? 절대로 없다. 하나님만 그렇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2)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을 두 종류로 구분해 보자(1-6)
- 망해야 할 인간(1-4절)과 형통케 될 인간(5-6절): 하나님의 백성이 되느냐 마느냐의 결단이 필요한 것이 우리 인생이다. 어중간한 상태는 없다. 연옥도 없다. 양다리도 불가하다. 오직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만이 살 길이다.

(3) 악인의 모습과 의인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가?
-악인은 연기나 불 앞의 밀 같고(2절), 의인은 기뻐하고 즐거워함(3-4절): 연기나 밀(초)은 위세를 발할 때는 대단한 존재 같아 보이지만 사라질 때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반면에 성도의 본질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힘든 세상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4)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1년간 머무르면서 행진을 위한 준비를 끝내고 가나안 땅으로 출발했다. 하나님의 궤가 사흘 길을 앞서 가면서 길을 찾았다. 궤가 떠날 때 모세가 부른 찬송이 1절이다(민 10:35). 그렇다면 1절에는 성도의 어떤 고백이 담겨있는가?
- 하나님만 따라 가겠다는 고백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가시적인 하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이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이끌고 계시다는 것을 믿고 대적과 싸우겠다는 고백을 하는 셈이다.

(5) 하나님은 이상한 분이시다. 하늘을 타시는 분이 왜 광야에 행하시며 대로가 필요한가(4절)?
-하늘을 타신다는 표현은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란 의미다. 이런 분이 광야의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광야로 오셔서 길을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인생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시다. 그래서 고아의 아버지가 되시고 과부의 재판장이 되셨다(5절을 ‘거룩한 처소로부터’로 번역할 수 있음).

(6)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다음 자연법칙을 따라 운행하도록 버려두셨다고 믿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자연은 위대하다고 외친다. 하나님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말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하늘에도 계시지만 또 어디에 계시는가?
- 고아와 과부의 처소에도 계시고(5절), 고독한 자들과 갇힌 자들의 처소에도(6절) 계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직접 나타나실 수 없어서 숨어 계실 뿐(사 45:15), 결코 멀리 계시는 분은 아니다.

(7) 전쟁에서 탈취물(전리품)은 군인들이 전쟁터에서 나누는 법이다. 그런데 왜 집에 있던 여자들이 탈취물을 나누는가(12절)?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 큰 승리를 거뒀다는 표현이다.

(8) 힘 없이 사라지는 것을 가리켜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물리치신 대적이 무엇과 같은가?
-살몬에 날리는 눈과 같다(14절): 높은 살몬산에 쌓인 눈이 바람에 날리는 장면을 상상해보자.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흩날리다가 때로는 눈사태가 되어 쏟아지기도 한다.

(9) 하나님은 어느 산에 계시는가?
-바산(15절)? 성경에 그런 말씀은 없었는데 이상하다? 하나님은 산에 계시지 않는다. 굳이 그렇게 말하라면 시온산이겠지만 그것도 산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성전이라는 의미다. 로마 그리스 신화에는 신들의 처소가 주로 산이다. 높은 산의 웅장한 모습이 신의 성품과 닮았다고 생각한 탓일까? 바산의 산을 하나님의 산이라고 하는 것은(15절)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산이라고 불릴만큼 높은(장엄한) 산이라는 의미다. 참고로 바산은 요단 동편의 산악지대에 있다. 북쪽은 헤르몬 산, 서쪽은 갈릴리 바다와 요단 강 상류, 남쪽은 야르묵 강, 동쪽은 야울란 산으로 경계되는 광대한 지역을 가리킨다. 남부는 비옥한 평원으로서 목초가 풍부하고, 물도 넉넉하여 가축을 치는데 아주 좋은 목초지였다.

(10) 16절의 ‘높은 산들’이란 바산의 높은 봉우리들을 가리킨다. 이 산들이 어느 산을 질투하는가?
- 하나님께서 계시려 하는 산은 시온 산을 가리킨다: 그래서 15절의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산이라 불릴만한 큰 산이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시온 산은 그리 높은 산이 아니다. 주변에 더 높은 봉우리가 많다. 그렇게 장엄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더 높은 산들이 시기한다고 하는 것이다. 잘 나가는 이방의 왕들보다 초라하더라도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유다의 왕이 부러움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11) 18절은 일종의 개선행진이다. 승리한 군대가 개선할 때 포로들을 끌고 왔다. 높은 곳이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시온 산을 가리킨다. 시온 산이 그리 높지 않은데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반역자들로부터도 선물을 받으신다는 것은 완전한 승리를 의미한다. 이 18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상징하며 이 구절이 엡 4:8에 인용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 대한 예표라는 것이다.

(12)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시면 원수의 머리를 깨뜨리실 것이다. 철저하게 심판하신다는 의미다. 그 전에 원수들이 도망가서 숨어버리면 어떻게 하신다고 하는가?
-반드시 찾아내신다(22): 험악한 산맥 바산이나, 바다 깊은 곳에 숨더라도(22) 스스로 기어 나오게 해서 심판하신다.

(13) 하나님은 성소의 하나님(24-28절)만이 아니라, 어떤 하나님이신가(29-31절)?
- 열방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신 것은 그들만을 위함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과정일 뿐이다. 장차 모든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이다(계 11:15). 열방을 세 종류의 짐승으로 표현한다. 갈밭의 들짐승은 애굽의 나일강변의 야생동물로 제일 사나운 무리를 가리키고, 그 다음은 수소, 제일 약한 것이 송아지다. 30절의 ‘은 조각’은 29절의 주께 드리는 ‘예물’의 낮춤말이다. 모든 열방들, 대적하는 무리들을 제압하는 의미에 포함된 말이다. 그 결과로 애굽인, 구스인이 하나님을 향하여 나올 것이며, 손을 들 것이다.

(14)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고 회상하며, 또 장차 하실 일을 기대하는 사람의 최종 결론은 무엇인가?

- 열방을 향하여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고 선포하게 된다(32절): 성도가 하나님께 돌려드릴 수 있는 최종적인 것은 감사 찬송이다. 여기에 땅의 왕국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특히 32절의 ‘찬송’은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온 세상이 악기를 동원하고 목소리를 높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면을 염두에 두고 있는 셈이다, 아멘.


https://youtu.be/R6AxoRMEm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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