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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꿀송이보약큐티, 22년7월16일(토), 사1장~3장.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되리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7.15|조회수28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 7월 16일(토) #197>

*오늘의 읽을 말씀: 사1장~3장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되리라

*묵상자료

1. 이사야서는 어떤 책인가?


이사야부터 말라기까지 17권의 선지서가 이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사야는 왕족출신의 고위 관리로 높은 신분이었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의 전 생애를 주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였다. 때로는 3년동안 옷을 벗은채로 다니며 애굽이 당할 수치를 온 몸으로 퍼포먼스를 하였고 두 아들의 이름도 이스라엘의 역사의 패망과 남은자가 돌아올 것을 암시하는 이름을 지어 불렀다. 큰 아들의 이름은 스알야숩으로 남은자가 돌아오리라는 뜻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노략을 빨리 행함이라는 뜻이다. 둘째 아들의 이름대로 이 아들이 태어나 엄마, 아빠라고 부르기도 전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먹혀 노략 당하고 패망하고 말았다. 이렇듯 그의 모든 일생은 하나님과 관련된 희생과 헌신의 연속이었고 나중에는 악한 왕 므낫세의 핍박을 받아 나무 톱으로 켜서 죽임을 당하였다. 이사야는 신약 성경에서 신명기, 시편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성경으로 구약의 복음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예수님의 처녀를 통한 탄생과 십자가의 고난이 생생하게 예언되어 있는 놀라운 성경이다. 주님은 공생애 초기에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 가셔서 두루마리 구약성경을 건네받으시고 성경을 낭독하실 때에 이사야 61장을 펼치시고 읽으셨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여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4:18~19)

회당에 모인 유대인들이 왜 저 사람이 저 성경을 읽었지? 하고 의아해서 예수님을 주목하고 있는데 주님은 놀랍게도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고 선포하셨다.

이렇듯 이사야서는 예수님에 관한 예언으로 가득 차 있다. 이사야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지는데 1장~39장과 40장~66장이다. 전반부는 이스라엘과 열국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며 그들의 패망을 예언하는 것이 주 내용이고 후반부는 회복과 구원의 노래이다. 이사야의 어휘력과 이미지를 표현하는 웅변적 표현 능력의 탁월성은 이사야서를 읽는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2.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이사야 1장)

사1:8~9절을 보자.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밭의 원두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심판하지 않으시고 포도원의 망대처럼 참외밭의 원두막처럼 조금 남겨 두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로 남는 자를 주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소망을 가지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통하여 메시야를 보내시고자 하셨고 그 메시야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세계만민을 구원하고자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하였다. 말씀에 보면 이들은 무수한 제물을 바쳤다.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을 하나님께 드렸다.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드렸다. 그들은 월초와 안식일과 여러 부흥성회로 자주 모였다. 그리고 손을 펴고 기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이 모여서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들의 제물을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하나님과 그들 사이를 죄가 막고 있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인데 그들은 신앙생활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였다.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봐 예배에 나가고 사람들이 안 좋게 볼까 봐 헌금을 드렸다. 하나님은 행위도 보시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마음과 행위로 함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고 하신다. 과연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했는지 따져 보자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도 조목조목 말씀하시겠다고 하신다. 그들은 하나님과 일대일로 서서 자신의 죄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죄를 회개해야 한다. 유대인들이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그들의 죄는 진홍 같고 주홍 같아서 잘 지워지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붉을지라도 하나님은 흰눈처럼 양털처럼 희게 해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다. 자신의 아들의 보배로운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다. 아멘.

https://youtu.be/zG1bJZlj6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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